페트병으로 제습기 물통 대용량으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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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량 습도는 50~60이라고 하던데

저희 집이 너무 습하더라고요

습도가 높다면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있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제습기를 사용하려는데

저희 집 물통 용량이 작아 보이고 버리기가 힘들어서

자는 내내 불안할 것 같아 물통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집에 2L 페트병이 놀고 있어서 뚜껑을 뚫어 주었어요

이 부분이 호스가 들어갈 곳이라서

호스 굵기에 맞춰서 뚫어 주시면 돼요

저는 뚫기 편하게 인두기를 사용해 줬어요

페트병은 이렇게 하면 편하지만 사용하실 땐

화상 입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뚫어주고 호스를 넣어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처음엔 잘 들어가는지 궁금해서 켜놨는데

제습기가 잘못된 건지

물방울이 보일 기미가 안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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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서 호스에 물이 고이기 시작했어요

신기해서 물을 넣어보려고 했는데

페트병을 눕혀놔서 그런지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세워놨는데 또 호스에 고이는 것 같아

호스 부분에 다른 물건을 세워서 해놨어요

테이블이 좀 높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잘 들어가니 성공!!

1시간 후 봤는데 61로 내려갔어요

한숨 푹 자고 일어나도 물이 넘쳐나거나

제습기가 멈출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집에 남아도는 페트병으로 대용량 물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간편한 것 같아요

제습기 물통이 적다면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