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꿀템아수스노트북에 사이다를 실수로 부었을때/asus서비스센터

에스아 2022. 5. 13. 09:26

노트북에 사이다를 쏟고 마는 실수가 일어났어요

자고 일어났을때 발 밑에 뭔가가 툭 걸리더라고요

보니까 키패드 부분에 줄줄줄 흐르고 있는거 있죠?

오 나의 멘탈...ㅠㅠ

그래서 바로 수건으로 쓱쓱 닦아 줬는데

이미 때는 늦었다고 생각 했어요

사이다는 거기에 탄산이니

더 안좋겠구나라는 생각도못하고

드라이기로 말려줬어요.. 흔들어서 빼주기도 했지만

전원을 켜보니 타다다닥...

뭔가 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 망했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 노트북은 당시 170만원상당되는 선물받았고

현재는 200~300만원 정도로 올랐어요

그만큼 부품들이 비싸졌다는 거죠

선물받은걸 이렇게 저세상으로 보낼순없고

쓴적도 얼마 없어서 아쉽길래 AS를 맡기려고 햇지만

그때 서비스센터가 5일을 쉰다더군요...

마음이 아픈 상태로 있었는데

전 바보 같이 그걸 또 잃어버리고

1~2달 방치를 해논것 같아요

그후 노트북이 생각나서 아!! 서비스 센터 가야지 하고

부평에 있는 아수스로 전화하고 달려갔어요

어떻게 고장이 났는지 설명 드렸더니

"왜 이제 오셨어요...?"

".......아 바빠서요..^^"

바쁘긴...까먹고 있었으면서..!!

"세척만으로 된다면 괜찮은데 부식이 되었다면

비용이 많이 나올수도 있어요"

"...얼마나요??"

"70~80만원정도 나올수도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선 해주세요"

저 울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난후 집에가니 다음날 전화오더라고요

"고객님 내부를 한번 열어서 세척도 하고 해봤는데

다 부식이 되어서 다 교체 해야 할것 같아요..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났는데도 안에가 안말라있고

흥건하게 적셔져 있더라고요..

근데 문제가 사양이 너무 좋은거라 120만원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예????????120이요??"

????????????????????????????????????

사양을 너무 좋은것만 써도 안좋은거군요....ㅋㅋㅋㅋ

마음은 아프지만...

"예 120만원 정도 나올것 같아요...고객님...

고객님께서 정하셔야 할것같아요 새로사시거나

고치시거나.."

"고쳐야겠죠?..그래도 새로 사는것보단 이게 싸겠죠?"

"그건 맞아요.."

"그럼 고쳐주세요!!"

"네 그럼 알겠습니다 일주일정도 소요되세요"

"네..ㅠㅠ"

제가 빨리 받고 싶어하니 5일후 연락이 왔어요

"고객님 다 되셨습니다!"

"와 그렇게 빨리요?"

"고객님께서 빨리 쓰셔야 하는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그럼 찾으러갈께요!"

미리 선입금으로 20만원 결제를 했기 때문에

전 100만원 카드로 시원~하게 긁고 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후 저는 노트북을 빨리 사용하고 싶어서

바로 카페에 와서 도시의 여자인것처럼 블로그관리하고

포스팅 작성을 하고 있네요..

여러분 여기서 중요한점은 이부분이에요

무언가를 쏟았거나 고장이 났으면

바로 서비스 센터 가세요 ..사이다는 답이없어요

안에 들어갔다면 전원부터 차단하시고 달리세요!

적게 나올꺼 2배 3배 이상 나옵니다!

말리면 되겠지란 생각 버리시길 바래요..!!

사이다는 마르지 않아요..말라도 끈적해요

전 내역서 보며 한번더 웁니다 ㅠ_ㅠ

그래도 이참에 외출도 하고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날 외출하게 해준 이녀석...고맙긴하다!!

이제 10년써야지!

네이버에 나와있는곳은 사설이 많기때문에

알아보고 가세요!!

ASUS서비스센터 알아보기

에스아가 갔던 서비스센터

 
 
TG삼보컴퓨터 부평센터

인천광역시 부평구 육동로 36

평일 09:00~18:00(점심시간 12~1시), 토/일/공휴일 휴무*

ASUS 고객센터번호

1566-6868

부평서비스센터 만족도

 

엄청 친절 하셨고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같이 슬퍼도 해주셨어요..

고객의 마음을 같이 느껴주시니 어찌나 감사하던지..

그리고 찾으러 갔을때 후에도 너무 좋았고

총 직원분이 몇분이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두분계셨어요

그래도 남자분께서 빨리 해주셨습니다!

주차공간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부평역 바로 앞에

주차자리가 있길래 슬쩍 대고 빨리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