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 사이다를 쏟고 마는 실수가 일어났어요 자고 일어났을때 발 밑에 뭔가가 툭 걸리더라고요 보니까 키패드 부분에 줄줄줄 흐르고 있는거 있죠? 오 나의 멘탈...ㅠㅠ 그래서 바로 수건으로 쓱쓱 닦아 줬는데 이미 때는 늦었다고 생각 했어요 사이다는 거기에 탄산이니 더 안좋겠구나라는 생각도못하고 드라이기로 말려줬어요.. 흔들어서 빼주기도 했지만 전원을 켜보니 타다다닥... 뭔가 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 망했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 노트북은 당시 170만원상당되는 선물받았고 현재는 200~300만원 정도로 올랐어요 그만큼 부품들이 비싸졌다는 거죠 선물받은걸 이렇게 저세상으로 보낼순없고 쓴적도 얼마 없어서 아쉽길래 AS를 맡기려고 햇지만 그때 서비스센터가 5일을 쉰다더군요... 마음이 아픈 ..